SK바이오팜 주가가 하락했다. 셀트리온 계열3사와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도 내렸지만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급등했다.
28일 SK바이오팜 주가는 전날보다 2.12%(2100원) 하락한 9만7천 원으로 장을 종료했다.
▲ (왼쪽부터)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이사 부회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
개인투자자는 7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25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45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1.60%(3500원) 내린 21만5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는 25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113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47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1.36%(1200원) 밀린 8만7300원으로 장을 끝냈다.
개인투자자는 8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23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59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1.34%(1만2천 원) 빠진 88만6천 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투자자는 35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3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3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1.23%(1500원) 낮아진 12만300원으로 장을 닫았다.
개인투자자는 2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7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5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7.21%(1만6500원) 급등한 24만5500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위탁생산(CMO) 계약을 맺은 미국 제약회사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이 영국 보건당국에 품목승인 신청을 한 소식이 알려져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 것으로 분석된다.
기관투자자는 50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76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2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