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8월 출생아 수 2만2천 명 역대 8월 기준 최저, 인구감소 22개월째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1-10-27 21:18: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8월 출생아 수가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저치를 보였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출생아 수는 2만2291명으로 1년 전보다 0.5%(111명) 감소했다.
 
8월 출생아 수 2만2천 명 역대 8월 기준 최저, 인구감소 22개월째
▲ 통계청 로고.

이는 월간기준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81년 이후 8월 기준 최저치다.

인구 1천 명당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조출생률은 5.1%로 나타났다.. 조출생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으로 9.4%였고 가장 낮은 지역은 전북으로 4.0%에 그쳤다.

1∼8월 누계 출생아 수는 18만1천56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0%(5천699명) 줄었다.

월별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69개월째 전년 같은 달 대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연간 출생아 수는 지난해 27만2천337명으로 사상 첫 20만 명대를 보인 데 이어 올해도 20만 명대에 머무를 것이 확실해 보인다.

반면 8월 사망자 수는 2만5천821명으로 1년 전보다 2.1%, 532명 증가했다. 통계 작성 이래 같은 달 기준 최고치다.

8월 출생아에서 사망자를 뺀 인구 자연감소분은 3530명으로, 인구 자연감소는 2019년 11월 이후 22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