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9월 일반회사채 발행 8월보다 18% 증가, 주식 발행은 54% 감소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1-10-27 17:32: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9월 일반회사채 발행 8월보다 18% 증가, 주식 발행은 54% 감소
▲ 2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9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을 살펴보면 9월 회사채 발행액은 모두 17조5894억 원으로 8월보다 18.2%(2조7036억 원) 증가했다. <금융감독원>
일반회사채 발행이 9월에 대폭 증가했다.

2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9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을 살펴보면 9월 회사채 발행액은 모두 17조5894억 원으로 8월보다 18.2%(2조7036억 원) 증가했다.

유형별로 보면 일반회사채 발행액이 4조9500억 원(47건)으로 8월 대비 698.4%(4조3300억 원) 급증했다.

금감원은 일반회사채 발행의 증가 배경을 놓고 “중·장기채 위주의 발행이 지속되고 있으며 9월 들어 차환 목적의 발행이 재개되고 시설자금 비중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금융채는 11조6420억 원(172건)으로 8월보다 5.9%(7320억 원) 줄었다.

9월 말 기준 회사채 잔액은 8월보다 0.5%(3조463억 원) 증가한 618조2146억 원이다.

대형 기업공개(IPO)가 줄면서 9월 국내 기업의 주식 발행규모는 대폭 감소했다. 국내 기업의 9월 주식발행액은 2조349억 원으로 8월보다 54.5% 줄었다.

9월 기업의 유상증자는 5863억 원(9건)으로 8월보다 51.7%(1999억 원) 늘었다.

국내기업이 9월 주식과 회사채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8월보다 1.4% 증가한 19조6243억 원이다.

기업어음(CP, 36조1097억 원)과 단기사채(101조1309억 원) 발행 규모는 8월보다 각각 5.4%, 11.4% 감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