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내년 IT나 자동차 포함 제조업 성장세 둔화 전망"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10-27 13:13: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내년 IT나 자동차 포함 제조업 성장세 둔화 전망"
▲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호황, 안정, 둔화/회복, 침체, 불황 등을 각각 날씨에 비유한 뒤 주요 산업별 기상도를 만들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내년에 IT나 자동차 등 제조업의 성장세가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나은행에 소속된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27일 ‘2022년 산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공급망 차질과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 원자재 가격 부담 등 요인이 국내 주요 산업의 회복세를 끌어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 산업부문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특수효과가 줄어들고 반도체 공급차질의 영향으로 다소 부진한 성장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2차전지와 화학 및 정유산업은 내년에도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점쳐졌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이차전지 산업은 전기차 전환에 따른 수요 증가의 영향을 받고 화학 및 정유 산업은 전방 수요산업 업황이 좋아지는 데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화학 및 정유산업은 공급과잉 우려를 안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안혜영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원은 “섬유, 의류 등 전방 수요가 늘어나겠으나 2022년 하반기부터 중국 등 아시아에서 신증설 물량이 공급되는 만큼 공급 과잉 우려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유통이나 식음료 등 서비스산업은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전환과 함께 양호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바라봤다.

특히 식음료산업에서 건강기능식품 부문은 외식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서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건설업은 공공 및 민간 주택 공급 확대와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확대로 수주 개선흐름이 이어지겠으나 건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공정 지연 및 수익성 악화를 지켜볼 필요가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김남훈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코로나19 시대에 억눌렸던 소비가 빠르게 회복될 수 있으나 공급 차질에 따른 제조업의 생산 차질 가능성이 남아 있고 공급원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부담도 높아 기업들의 경영관리역량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DX부문 '상생협력 데이' 개최, 노태문 "한계 없는 혁신으로 성과"
[27일 오!정말] 조국 "검찰개혁 노 대통령부터 시작, 웃음 짓고 계실 것"
HMM 30일 이사회에서 '본사 부산 이전' 논의, 노조 "총파업 불사" 거센 반발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 투심 위축' 효성중공업 주가 6%대 하락, 코스닥 펄어비스..
한국은행 지난해 순이익 15조3천억, 외화자산 관련 이익 늘며 2배로 뛰어
KT 기술혁신부문장(CTO) 사퇴에 임원 이탈 이어져, 박윤영 체제 인적쇄신 본격화
[채널Who] 홍보대사보다 '캐릭터'? 지자체와 기업이 '캐릭터 IP'에 사활을 거는 이유
[기자의눈] 출시부터 형평성 논란 빚는 'RIA', 신뢰는 '디테일'에서 나온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430선 약보합 마감, 원/달러 환율은 1508.9원
비트코인 1억360만 원대 하락, 고유가 유지에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제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