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주가 장중 급등, 중남미에서 건설장비 대규모 수주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1-10-27 10:56: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주가가 장 중반 뛰고 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칠레, 콜롬비아 등 중남미시장에서 대규모 건설장비 수주계약을 체결한 데 영향을 받았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주가 장중 급등, 중남미에서 건설장비 대규모 수주
▲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로고.

27일 오전 10시55분 기준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전날보다 18.03%(1680원) 급등한 1만1천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26일 글로벌 산림기업인 칠레 아라우코와 굴착기 60대, 칠레 및 페루 등에서 광산, 산림, 건설 등 사업을 하고 있는 칠레 베살코와 굴착기 및 휠로더 28대 등 모두 88대의 건설장비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주에는 콜롬비아 현지기업인 SK렌탈로부터 22톤급, 30톤급 크롤러 굴착기와 14톤급, 19톤급 휠굴착기 및 휠로더 등 50대의 건설장비를 수주했다.

중남미 지역은 지하자원과 산림자원 등이 풍부해 건설장비 수요가 꾸준하다는 점이 현대인프라코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무상감자에 따라 8일부터 거래가 정지된 뒤 26일 거래가 재개됐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액면가 5천 원의 보통주를 액면가 1천 원으로 감액하는 무상감자를 실시했다. 또한 8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진행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OCI홀딩스 지주사 전환요건 유예로 한숨 돌려, '최연소 여성임원' 대표 이수미 능력 ..
OCI홀딩스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너무 크다, 이우현 AI 시대 태양광 사업 확장 ..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제네시스 첫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 공개, 내년 1월 국내 출시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