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한항공 서울 마포구에 스카이패스숲 조성하기로, "ESG경영 실천"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1-10-26 13:53: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항공 서울 마포구에 스카이패스숲 조성하기로, "ESG경영 실천"
▲ 22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 마포구청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스카이패스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서울 마포구에 대한항공 멤버십 이름을 딴 숲을 조성한다 .

대한항공은 22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 마포구청에서 ‘스카이패스(SKYPASS)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과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대한항공과 마포구는 ‘경의선 선형의 숲’ 안에 스카이패스숲을 조성한다. 

경의선 선형의 숲은 단절된 경의선 부지에 조성되는 숲으로 2022년 3차 구간인 마포구 중동 가좌역~ DMC역 연결구간의 공사가 시작된다. 

이번 스카이패스숲 조성사업은 대한항공이 추진하는 ‘그린 스카이패스(GREEN SKYPASS)’사업의 하나다. 

그린 스카이패스사업은 스카이패스 회원이 마일리지를 사용해 보너스 항공권이나 상품을 구매하면 구매건수에 비례하게 대한항공이 기금을 조성해 숲 조성 등 친환경활동에 사용하는 사업이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항공여행 소비가 회복되는 시점에 대한항공 애플리케이션(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스카이패스 회원의 마일리지 사용과 연계해 친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탄소 감축 및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인기기사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시프트업 콘솔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대박 조짐, 하반기 기업공개 '청신호' 조충희 기자
유아인 리스크 ‘종말의 바보’ VS 정종연 없는 ‘여고추리반3’, 넷플릭스 티빙 조마조마 윤인선 기자
하이브 '어도어 경영권 탈취' 정황 증거 확보, 민희진 포함 경영진 고발 장은파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일본 라피더스 2나노 파운드리에 자신감, AI 반도체 '틈새시장' 집중 공략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