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네시삼십삼분, 모바일게임 18종으로 흑자전환에 도전

서정훈 기자 seojh85@businesspost.co.kr 2016-03-31 18:24: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시삼십삼분이 올해 모바일게임 18종을 내놓고 흑자전환에 도전한다.

네시삼십삽분은 지난해 영업손실 145억 원을 내 적자로 전환했다고 31일 밝혔다.

  네시삼십삼분, 모바일게임 18종으로 흑자전환에 도전  
▲ 소태환 네시삼십삼분 대표.
지난해 매출은 926억 원을 올려 2014년보다 20% 줄었다.

네시삼십삼분은 2014년 한국모바일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영웅'을 비롯해 '블레이드' 등의 흥행작을 잇따라 내며 주목받았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후속 흥행작을 내지 못했다. 

네시삼십삼분은 올해는 상황이 다를 것이라고 자신한다.

올해 18종의 신작을 내놓기로 하는 등 지난해와 달리 물량공세로 흥행작을 만들어내겠다는 것이다. 네시삼십삼분은 이를 위해 지난해에 24개 국내외 개발사에 700억 원을 투자했다.

올해 시작은 좋은 편이다. 네시삼십삼분이 2월 중순에 출시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로스트킹덤’은 출시 1달 만에 200만 명의 가입자를 모은 데 이어 구글 최고매출순위 4위에 올랐다.

네시삼십삼분은 올해 ‘스페셜포스’와 ‘삼국지’ 등의 지적재산권으로 개발한 신작도 내놓기로 했다.

네시삼십삼분은 기존에 주력이었던 ‘영웅’의 인기를 높이기 위해 콘텐츠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고객 이벤트도 함께 펼치기로 했다.

네시삼십삼분 관계자는 “올해 재미있고 경쟁력 있는 게임으로 다시 사업적으로도 좋은 실적을 올리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정훈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