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 누적회원 890만 명, 20~30대가 전체 60%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1-10-25 13:18: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의 회원 수가 1년 만에 약 3배인 890만 명으로 증가했다.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거래소 출시 4주년을 맞아 다양한 성과를 담아낸 인포그래픽을 25일 공개했다.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 누적회원 890만 명, 20~30대가 전체 60%
▲ 2021년 10월 기준 업비트의 누적 회원 수가 890만 명을 넘어섰다.

10월 기준 업비트 누적 회원 수는 890만 명이다. 300만 명이었던 2020년 10월보다 약 3배 늘어났다.

회원의 60%는 20~30대가 차지했다.

업비트 회원의 연령대는 20대가 31%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29%, 40대가 24%로 그 뒤를 이었다.

2020년 3주년 당시 30대(39.8%), 40대(24.1%), 20대(20.1%) 순에서 20대가 주 회원층으로 올라선 것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57%, 여성이 43%로 나타났다. 업비트를 이용할 때는 모바일기기를 사용하는 비중이 78%(안드로이드 52%, iOS 26%)로 22%인 웹(PC)과 비교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업비트 이용자들의 거래가 가장 활발한 시간대는 오전 9~10시였고 다음으로는 오후 6~7시가 많았다. 이용자들이 출퇴근시간에 활발하게 거래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업비트 출범 뒤 4년 동안 가장 많은 이용자 수를 보인 날은 올해 5월20일로, 이날 하루 업비트를 찾은 이용자만 500만 명에 이르렀다. 이용자들의 업비트 애플리케이션 일평균 체류시간은 45분32초다.

두나무 관계자는 “업계를 선도하는 디지털자산거래소로서 믿을 수 있는 안전한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성숙한 디지털자산 투자문화 정착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