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한온시스템 3분기 실적 기대이하 추정, 해외 자동차 고객사 감산 영향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10-25 12:03: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온시스템이 완성차 감산에 영향으로 3분기 시장 추정치를 밑도는 실적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한온시스템이 3분기 해외 고객사 감산으로 실적이 부진했을 것이다”고 바라봤다.
 
한온시스템 3분기 실적 기대이하 추정, 해외 자동차 고객사 감산 영향
▲ 성민석 한온시스템 최고경영자 사장.

한온시스템은 2021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6천억 원, 영업이익 680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20년 3분기보다 매출은 14.8%, 영업이익은 43.1% 감소한 것이다.

한온시스템은 자동차 부품회사로 고객사인 완성차 브랜드들의 감산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온시스템의 고객사인 폴크스바겐은 2021년 3분기에 글로벌 출고대수가 1년 전보다 24.5% 줄었다.

포드도 올해 3분기 유럽과 미국 판매량은 1년 전보다 각각 35.2%, 27.4%씩 감소했다.

이 연구원은 한온시스템의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기존 2만2천 원에서 2만 원으로 낮춰잡았다.

직전 거래일인 22일 한온시스템 주가는 1만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화웨이 새 7나노 프로세서 성능 발전에 한계, 미국 반도체 규제 효과 뚜렷해져
국민의힘 진종오 탄핵 찬성 의사 밝혀,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2표 남아
신한투자 "KG이니시스 밸류업 계획 긍정적, 주가 저평가 해소 기대"
DS투자 "녹십자 목표주가 상향, 미국 혈액원 인수는 '알리글로' 매출에 호재"
국제유가 상승, 원유 수요전망 하향에도 러시아 추가 제재에 불확실성 커져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