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2021-10-24 13: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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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자산관리기능을 담은 새로운 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을 선보인다.
KB국민은행은 27일 새 'KB스타뱅킹'앱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 KB국민은행 로고.
고도화된 KB스타뱅킹앱은 자동 로그인 기능 탑재로 별동의 인증 단계 없이 바로 구동된다.
이체 과정에서 별도의 진행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내용 입력이 끝나면 거래 화면으로 자동 전환된다.
홈 화면에는 KB국민은행 상품뿐 아니라 다른 은행, 증권, 저축은행 계좌 등 대표 계좌를 5개까지 설정할 수 있다.
특히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 '마이자산관리' 메뉴가 신설됐다.
마이자산관리 이용자는 증권, 보험 등 다른 금융업권의 거래정보뿐 아니라 부동산, 자동차 등 비금융 자산정보까지 모든 자산을 파악하고 진단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이용자의 자산관리 특성을 8가지로 분류해 유형에 맞는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상품 추천뿐 아니라 세테크, 부동산 상담, 상속 은퇴 준비 등 다양한 관리서비스도 선보인다.
새 KB스타뱅킹 앱에는 KB증권의 '이지 주식 매매', KB국민카드의 'KB페이 간편결제', KB손해보험의 '스마트 보험금 청구' 등 KB금융그룹 6개 계열사의 핵심서비스도 모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새 KB스타뱅킹은 속도와 편의성 개선을 기본으로 고객 맞춤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춰 개선됐다"며 "KB스타뱅킹은 은행을 넘어 계열사, 외부 제휴서비스까지 확장할 수 있는 넘버원 종합금융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