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이재명 '조폭 연루설' 제기한 변호사 장영하를 검찰에 고발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1-10-22 17:41: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선거후보의 조폭 연루설을 제기한 장영하 변호사를 고발했다.

신선일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장은 22일 장 변호사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는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이재명 '조폭 연루설' 제기한 변호사 장영하를 검찰에 고발
▲ 장영하 변호사가 20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의 한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박철민의 사실확인서 등을 신뢰하는 이유 등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 국장은 “장 변호사는 마약 전과가 있는 조폭 박철민과 결탁해 이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반복적으로 유포했다”며 “이는 대선 선거인단의 선택을 호도하고 대통령선거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장 변호사는 이재명 후보를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이 후보에 관한 허위사실을 공표했고, 공공연하게 거짓 사실을 드러내 이 후보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고발장에 적었다.

앞서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돈다발 사진’을 공개하며 이 후보의 조폭 연루설을 제기했다. 

그 뒤 이를 제보한 장영하 변호사는 박철민의 주장을 전하는 기자회견을 여는 등 계속 의혹을 제기해왔다. [비즈니스포스트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