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러시아 법원, 삼성페이 특허침해 들어 삼성전자 일부 스마트폰 판매금지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10-22 10:41: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러시아 법원에서 삼성전자가 모바일결제 삼성페이로 기술특허를 침해했다는 판결을 들어 삼성전자 스마트폰 일부 모델의 판매를 금지했다.

22일 로이터에 따르면 러시아 모스크바 중재법원은 삼성전자가 러시아에서 스마트폰 61개 모델의 판매를 중단해야 한다는 명령을 내렸다.
 
러시아 법원, 삼성페이 특허침해 들어 삼성전자 일부 스마트폰 판매금지
▲ 삼성전자 모바일결제서비스 '삼성페이'.

스위스 전자결제 전문기업 스크윈SA가 삼성전자 러시아 법인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승소한 데 따른 조치다.

스크윈SA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탑재된 삼성페이서비스가 자사 기술특허를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러시아 법원은 7월 스크윈SA에 1심 승소 판결을 내린 데 이어 이번에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중지를 결정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스마트폰 모델이 판매금지 대상에 포함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삼성전자 측은 로이터를 통해 현재 러시아 법원의 결정을 두고 항소를 진행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