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가 바이오산업 관련 국제행사에 참가해 해외기업과 제휴를 모색한다.
헬릭스미스는 25일부터 4일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바이오-유럽 2021(BIO-Europe 2021)'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헬릭스미스는 이번 행사에서 주요 글로벌 제약사들과 만나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가능성에 관해 논의하기로 했다.
특히 엔젠시스(VM202)를 비롯한 유전자치료제의 기술과 우수성, 임상 현황 및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엔젠시스는 혈관생성 및 신경재생 효과를 통해 신경병증을 치료한다.
유승신 헬릭스미스 대표는 “다양한 글로벌 바이오기업들이 참가하는 만큼 파트너십을 포함해 업무제휴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글로벌사업이 쉽지 않지만 꾸준한 디지털콘퍼런스 참여를 기회의 장으로 삼아 글로벌 동향을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업계와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오-유럽은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 3천여 곳의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행사다. 기업들은 프레젠테이션과 일대일 파트너링을 통해 최신 바이오 기술을 선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