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금감원, 스타벅스코리아 포함 선불 전자상품권 발행 58곳 전수조사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1-10-21 20:58: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감독원이 미등록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업체를 전수조사한다.

2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스타벅스코리아 등 전자식 상품권을 발행하는 미등록 선불업체 58곳을 조사하고 있다.
 
금감원, 스타벅스코리아 포함 선불 전자상품권 발행 58곳 전수조사
▲ 스타벅스 로고.

이들로부터 전자식 상품권 발행 잔액과 사용 가맹점 수 등 사업현황 자료를 전달받아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조사는 환불대란을 일으킨 제2의 머지포인트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이뤄졌다.

조사결과 전자금융거래법에 부합하는 곳은 정부 등록을 권고하고 이를 따르지 않으면 검찰과 경찰에 수사 의뢰해 소비자 피해를 선제적으로 방지한다.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스타벅스코리아 선불충전금은 1801억 원으로 네이버파이낸셜(1264억 원), 토스(1301억 원)보다 많다.

하지만 전자금융거래법상 스타벅스코리아는 선불업체 등록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현행법상 가맹점 안에서만 선불기능을 사용하는 업체는 등록 의무가 부과되지 않기 때문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홈플러스 회생신청 절차협의회 개최, 노조는 구조조정 수용 가능성 밝혀
SK스토아 라포랩스로 매각, 별도 존속·독립경영 체제 유지
​KB국민은행 희망퇴직 실시, 특별퇴직금 최대 31개월치에 4천만 원 재취업지원금도
[24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계엄의 '계'자가 닭 계(鷄)였다"
BNK금융지주, 부산은행장 포함 자회사 CEO 최종후보 연내 추천하기로
[오늘의 주목주] '조선주 차익실현' HD한국조선해양 주가 3%대 하락, 코스닥 로보티..
금융감독원 신임 부원장에 김성욱·황선오·박지선, 이찬진 취임 뒤 첫 임원인사
한채양 이마트 실적 성장세 굳히기 들어갔다, 홈플러스 사태 수혜에 트레이더스 확장
현대차그룹 글로벌 안전성·상품성 관련 잇달아 수상, 정의선 "차 이동수단 넘어 소비자 ..
LG엔솔 혼다에 미국 배터리 합작공장 28억5640만 달러에 매각, "다시 임차해 내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