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수원 사장 정재훈 "몇조 단위 해외원전 수주계약이 연말에 있을 것"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1-10-21 17:18: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조만간 해외원전사업과 관련해 대규모 계약이 체결될 것이라고 했다.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정재훈 사장은 "올해 연말 또는 다음해 초에 몇 조 단위의 해외원전사업 계약이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수원 사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07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재훈</a> "몇조 단위 해외원전 수주계약이 연말에 있을 것"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 사장은 "실질 협상이 거의 끝났고 우리 협력기업들에게도 크 도움이 될 것이다"며 "상세한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수원은 이집트 엘바다 원전사업 가운데 터빈 건물, 옥외 시설물 등 2차측 분야의 설계·조달·시공(EPC) 사업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이집트 엘바다 원전사업은 2017년 러시아 국영원전기업 로사톰의 자회사가 수주했다.

한수원은 체코와 폴란드의 신규원전 건설사업 수주도 추진하고 있다.

신한울 원전 3·4호기와 관련해서는 공사재개를 기대한다는 태도를 보였다.

정 사장은 "국내 원자력산업이 굉장히 어렵다"며 "정부정책이나 전력수급을 떠나 한수원 사장으로 신한울 3·4호기 공사가 재개돼 숨통이 트였으면 좋겠다는 개인적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대신증권 "영원무역 골치덩어리 스캇, 올해 적자를 벗어나기 힘들다"
미래에셋 "하이브 멀리서 보면 희극, 장기적 사업 기대감"
대신증권 "한국콜마 다가온 성수기,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1500만 눈앞, '수익성 개선' 손정현 10% 이익률 재달성 목표
비트코인 1억6667만 원대 상승, '크립토 위크' 기대감에 시장 전반 활성화
코스피 종가 기준 3년 10개월 만 3200선 상승 마감, 코스닥은 800선 내줘
HLB가 던진 합병에 숨겨진 진짜 의도, 진양곤 HLB생명과학 자산 탐하다
한국투자증권 상반기 증권사 실적 1위 달성, 김성환 하반기 IMA 도전 '청신호'
[14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기 "살아도 감옥에서 살고 죽어도 감옥에서 죽어야"
한국도 뛰어든 '소버린 AI' 세금 낭비에 그치나, 미국 빅테크와 경쟁에 한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