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최대 1.5% 이자를 지급하는 정기예금 상품을 내놨다.
KB국민은행은 29일까지 판매금액에 따라 차등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상품인 '공동구매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 KB국민은행은 29일까지 판매금액에 따라 차등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상품인 '공동구매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 KB국민은행 > |
공동구매정기예금은 12개월제 정기예금 상품으로 영업점 및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총 가입한도는 2조 원이며 한도가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가 종료된다.
가입대상은 개인고객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 이상이다.
이자율은 최종 판매된 금액을 기준으로 적용돼 1조 원 이하인 때는 연 1.45%, 1조 원 초과하면 1.5%다.
비대면 가입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인터넷뱅킹, KB스타뱅킹, 고객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는 'KB스타 정기예금 특별금리 이벤트'가 25일부터 11월7일까지 실시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공동구매정기예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의 자산관리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많은 분들이 가입할 경우 더 높은 금리를 드리는 상품인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