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스마트엔지니어링과 스마트건설기술의 개발성과와 최신기술을 공유하는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1일 ‘스마트기술 콘퍼런스’를 온라인 비대면방식으로 이날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설계 자동화와 최적화, 시공 무인화와 모듈화라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디지털화기술을 통한 엔지니어링분야의 기술 고도화와 생산성 향상효과를 공유한다.
스마트건설분야를 두고는 모듈러 설계와 제작, 건설장비 자동화, 공장제작건설(OSC)기술 개발현황과 적용사례도 선보인다.
이에 더해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스마트건설기술과 인공지능분야 기술추세 등을 알아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플랜트와 건축, 인프라등 모든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기술을 개발하고 현장에 확대·적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스마트시공기술, 공장제작건설 및 모듈러, 인공지능 설계자동화, 데이터플랫폼 구축 등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사업 환경변화가 계속되는 건설산업에서 스마트건설기술은 지속적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요소다”며 “현대엔지니어링이 스마트건설기술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자리잡도록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