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유전체진단기업 지니너스 11월 코스닥 상장, 일반청약 27∼28일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10-20 16:45: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전체진단기업 지니너스가 곧 코스닥에 상장한다.

지니너스는 20일 기업공개(IPO)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계획을 밝혔다.
 
유전체진단기업 지니너스 11월 코스닥 상장, 일반청약 27∼28일
▲ 박웅양 지니너스 대표이사.

공모 주식 수는 모두 200만 주로 100% 신주로 발행된다. 희망 공모가는 2만4700∼3만2200원, 공모 예정 금액은 494억~644억 원이다.

지니너스는 21∼22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27∼28일에 일반청약을 받는다. 이후 11월 안에 코스닥에 상장하기로 했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박웅양 지니너스 대표이사는 “상장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높여 세계 유전체 분석시장을 선도하겠다”며 “병원·제약사 등과 협업을 통해 신약 개발 플랫폼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지니너스는 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원 산하 삼성유전체연구소에서 분사한 기업으로 2018년 설립됐다. 박 대표는 삼성유전체연구소장을 겸하고 있다.

지니너스는 현재 암 유전체진단부터 단일세포 유전체분석까지 정밀의료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국내외 제약사와 공동 연구를 통해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 발굴과 신약 개발 등 신사업에 진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남미 파견 김 대리도 미국 출장 손 과장도, 대체거래소로 고민 없이 '국장' 투자
'마! 너네 2병은 나 때 1병이야', 끝없이 낮아지는 소주 도수 '변천사'
삼성전자 인도법인 노사 갈등 장기화 조짐, '넥스트 차이나'서 성장곡선 꺾이나
성큼 다가온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 민주당 '확장행보' 국힘 '각개약진'
건전성보다 실적과 경영승계 해결사에 무게, 한화생명 여승주 3연임 분위기
대한유화 4년 만에 흑자 전망, 강길순 '배터리 분리막' 세계 1위 굳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거침없는 방산 질주, 러-우 종전에 트럼프 방위비 인상 압박 '겹호재'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게임명 바꾼다, 출시 직전 IP 포기한 속내는
삽도 못 뜬 'GTX B·C 노선' 1년 넘게 공회전, 부동산 호재 기대도 옅어져
'미국 우선주의' 부작용 애플 테슬라 덮쳤다, 트럼프 2기 다국적 기업 타격 확산일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