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왼쪽 두 번째)이 10월20일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조천마을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거래소> |
한국거래소가 시골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한국거래소는 20일 밀양시 청도면 조천마을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했다고 밝혔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조천마을은 거래소와 서로 돕는 하나의 가족이 되었고 지속적 상호교류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서로 상생하며 도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천마을은 한국거래소가 자매결연을 맺은 네 번째 농촌마을이다.
한국거래소는 2008년 경기 연천군과 경남 함양군 농촌 마을 2곳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를 시작으로 13년 동안 꾸준히 농촌 봉사활동과 마을시설 지원 및 농촌 특산품 구매 등 농촌지원에 힘쓰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매년 농번기 때 임직원들이 자매결연 마을을 방문해 옥수수 등 농산물 수확을 돕고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품을 구매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후원하는 등 도시와 농촌 사이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