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계열사가 출연해 조성한 OK배정장학재단이 재외동포 학생을 지원한다.
OK배정장학재단은 제19차 세계한상대회를 하루 앞둔 18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2021 글로벌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왼쪽 네 번째), 이주한 YBLN회장(오른쪽 첫 번째)과 관계자들이 10월18일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19차 세계한상대회에서 2021 글로벌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OK금융그룹 > |
수여식에는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이주한 YBLN회장, 노형우, 김신재 YBLN 부회장, 서정일 장학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은 △미국 1명 △베트남 1명 △일본 1명 △인도네시아 2명 △아르헨티나 1명 등 총 6명으로 이들에겐 1년 동안 15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OK배정장학재단은 2018년부터 한민족 경제인 네트워크 YBLN과 매칭펀딩 방식으로 장학기금을 조성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YBLN 회원국 회원의 추천을 받은 글로벌 재외동포 학생이며 △학업성적 △소득수준 △지원서 등을 기준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
최 회장은 "전세계 곳곳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자녀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의지를 실현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