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하이브 주가 대폭 올라, 방탄소년단 오프라인 공연 재개 기대받아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1-10-19 16:39: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이브 주가가 대폭 올랐다.

소속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이 11월 오프라인 공연을 재개하기로 한 데 이어 12월 열리는 미국 음악공연 ‘징글볼 투어’에 참여하기로 했다.
 
하이브 주가 대폭 올라, 방탄소년단 오프라인 공연 재개 기대받아
▲ 하이브 로고.

19일 하이브 주가는 전날보다 5.57%(1만7천 원) 뛴 32만 2천 원에 마감됐다. 

하이브는 방탄소년단(BTS), 세븐틴, 뉴이스트 등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글로벌 아티스트를 육성하고 음악 기반 콘텐츠를 제작 및 서비스하고 있다.

18일 미국 최대 라디오 네트워크인 아이하트라디오는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12월 개최되는 미국 음악축제 ‘2021 징글볼 투어’에 참여한다는 알렸다.

이 공연은 아이하트라디오에서 매년 연말에 개최하는 음악공연으로 이번 투어에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에드 시런, 두아 리파, 도자 캣, 릴 나스 엑스 등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11월30일 댈러스를 시작으로 12월19일까지 로스앤젤레스, 미니애폴리스, 시카고, 뉴욕, 보스턴, 필라델피아, 워싱턴 D.C., 애틀랜타, 마이애미 등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방탄소년단은 12월3일 로스앤젤레스 무대에 오른다. 

방탄소년단은 11월 27~28일과 12월 1~2일 로스앤젤레스에서 단독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LA'도 개최한다. 이 공연은 방탄소년단이 2년 만에 개최하는 오프라인 콘서트다.

공연이 열리는 소파이 스타디움은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큰 공연장 가운데 하나로 최대 10만 명까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티켓 공식 예매처 미국 티켓마스터에 따르면 10일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LA'는 모든 티켓이 매진됐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18일 “하이브의 4분기 실적은 주목해볼 만하다”며 “방탄소년단 등 톱티어 아티스트들의 오프라인 공연이 재개돼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