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1-10-18 14: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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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선보인 보험설계사 전용 영업지원앱 '토스보험파트너'의 가입 설계사가 10만 명을 넘어섰다.
비바리퍼블리카는 5월 가입 설계사가 5만 명을 돌파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10만 가입자를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 비바리퍼블리카는 5월 가입 설계사가 5만 명을 돌파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10만 가입자를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비바리퍼블리카>
토스보험파트너는 보험협회에 등록된 설계사만 가입할 수 있는 설계사 전용 영업지원앱이다.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등록 설계사에게 상담이 연결된 건수는 10월 기준 누적 320만 건에 이른다. 고객 리뷰도 82만 건을 돌파했다.
토스 사용자는 토스 앱 내 '나만의 보험 전문가' 페이지를 통해 설계사 목록을 조회하고 그동안 상담받은 고객들이 남긴 평점과 후기를 참고해 설계사를 선택하면 된다.
가입 설계사가 빠르게 늘며 토스보험파트너를 광고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현대해상과 동양생명, DGB생명 등 대형보험사들이 토스보험파트너를 통해 상품 광고를 내보내고 있으며 상품 관련 퀴즈 참여 숫자는 300만 건이 넘는다.
토스보험파트너 관계자는 "토스보험파트너라는 플랫폼을 통해 토스 사용자와 설계사 그리고 보험사까지 연결할 수 있는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새로운 보험상담과 가입까지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