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 국제친환경 인증제도에서 2년째 최우수등급 받아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10-18 11:22: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가 친환경 경영활동을 높이 평가받았다.

KT가 유엔의 기후변화 대응 및 플라스틱 저감 국제기준인 GRP에서 최우수등급(AAA)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KT 로고.
▲ KT 로고.

정보통신기술(ICT)업계에서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은 것은 KT가 처음이다.

유엔특별협의지위기구 UN SDGs(지속가능개발목표)협회가 기후변화 대응, 플라스틱 저감, 해양 생태계 보호 등 지구 환경문제에 관한 항목 39개를 평가해 GRP 충족 여부를 발표한다.

KT는 친환경경영 추진 및 RE100(전체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글로벌 캠페인) 달성을 위해 태양광발전설비 구축 프로젝트, 온실가스 배출량 실시간 모니터링시스템 확립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인공지능(AI)을 이용해 건물의 실내온도를 스스로 조절하는 '인공지능(AI)빌딩 오퍼레이터' 등 지구 온난화를 해결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지구촌 전등 끄기', '국립공원 환경정화활동' 등 초록지구 캠페인을 주도하는 점도 호평을 받았다.

UN SDGs협회 관계자는 "GRP 최우수등급은 지구 온난화에 대응하고 생태계를 보호하는데 앞장선 기업에게 주어진다"며 "KT는 첨단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경영활동에 힘입어 최우수등급을 받았다"고 말했다.

KT 관계자는 "정보통신기술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ABC(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선도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상승은 '함정' 주의보, 거시경제 리스크 풀리기 쉽지 않아
래미안 원베일리 84㎡ 70억에 거래, 국민평형도 3.3㎡당 매매가 2억 넘겨
SK텔레콤 유영상 "엔비디아 블랙웰 GPU 도입, AI 고도화로 수익 창출"
4월 전국 아파트 입주 전달의 절반으로 뚝, 서울·경기 합쳐 2천 세대도 안 돼
최태원 SK 사내이사 재선임, SK 이사회 의장은 김선희 매일유업 부회장
교보증권 "파마리서치, 리쥬란의 시술 인지도가 화장품 구매로"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 놓고 '정권교체' 54.2% vs '정권연장' 40.2%
엔비디아 주가 반등에 '트럼프 관세' 역풍, 블랙웰 AI 반도체 수요에 변수
증권사 "애플 AI 데이터센터 적극 투자로 전환, 엔비디아 GB300 대량 주문"
HMM 주주총회서 소액주주 "밸류업 운운 책임져야", 김경배 "재투자가 우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