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우리사주와 스톡옵션을 보유한 고객을 위해 자산관리서비스를 내놓았다.
신한은행이 우리사주와 스톡옵션에 관한 전문적 자산관리를 제공하기 위한 ‘우리사주 & 스톡옵션 컨시어지뱅킹’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 신한은행 '우리사주 & 스톡옵션 컨시어지 뱅킹' 서비스. |
우리사주 & 스톡옵션 컨시어지뱅킹은 최근 국내증시의 견조한 성장과 IPO(기업공개)시장 활성화로 거액의 자산관리가 필요해진 상장업체의 임직원과 영&리치 고객을 대상으로 신한금융그룹의 전문가팀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우리사주 및 스톡옵션 포함 보유자산 10억 원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은행과 증권의 전문가로 구성된 팀이 세무, 부동산, 자산관리, 주식 등 각 분야에 관한 전문상담을 진행한다.
또 우리사주와 스톡옵션의 취득, 보유, 매매, 증여, 양도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 필요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신한 쏠(SOL)의 ‘프리미어라운지’ 메뉴와 신한쏠(SOL) MY자산 플랫폼의 ‘자산관리 전문가 상담’, 신한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산관리 상담은 전국 26곳의 신한은행 PWM센터에서 진행된다.
한편 신한은행은 우리사주 & 스톡옵션 컨시어지뱅킹 출시를 기념해 본 서비스 대상 고객이 상담 신청하면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10억 원 이상 자산을 예치한 고객에게는 신세계백화점 10만 원 권과 다양한 우수고객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정식 서비스 출시 전 우리사주와 스톡옵션을 보유한 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시범운영에서 고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며 “우리사주 & 스톡옵션 컨시어지뱅킹을 통해 신한금융그룹만의 차별화된 자산관리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