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왼쪽에서 7번째)이 '메디힐 K-뷰티 장학금' 장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엘앤피코스메틱> |
엘앤피코스메틱이 화장품분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장학금을 지원한다.
엘앤피코스메틱은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을 앞세워 '메디힐 K-뷰티 장학금'을 신설하고 장학생 11명을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메디힐 K-뷰티 장학금은 국내 화장품산업과 화장품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우수인재 육성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메디힐 장학재단이 운영을 주관한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 11명은 건국대·동덕여대·대구한의대·수원대·서원대 등 대학 5곳에서 뽑혔다. 이들은 1년 동안 학기당 장학금 2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엘앤피코스메틱의 채용 연계형 인턴십에도 참여할 수 있다.
엘앤피코스메틱은 앞으로 매해 화장품 전공 학과를 중심으로 장학생을 지속 선발해 학생들이 학업과 자기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은 "미래 대한민국 화장품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며 꿈을 키워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엘앤피코스메틱은 2017년 메디힐 장학재단을 설립한 뒤 2018년부터 '메디힐 글로벌 리더 장학금' 등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