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방통위, 애플과 구글에 인앱결제 강제금지법 이행계획의 재제출 요구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1-10-17 18:25: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방송통신위원회가 구글과 애플을 대상으로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에 따른 이행계획을 다시 낼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구글과 애플이 제출한 기존 이행계획이 부실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방통위, 애플과 구글에 인앱결제 강제금지법 이행계획의 재제출 요구
▲ 미국 캘리포니아 구글 본사 전경. <연합뉴스>

방송통신위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구글과 애플 등 앱마켓사로부터 개정 전기통신사업법을 준수하기 위한 이행계획을 받았으나 법의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다시 제출할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앱마켓사업자가 인앱결제 등 특정 결제방식을 강제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의 개정 전기통신사업법이 9월14일 시행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인앱결제는 구글이나 애플 등 앱마켓사업자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앱 내부의 결제시스템을 말한다. 

방송통신위는 앱 개발자에게 특정 결제방식이 강제됐는지 여부 등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파악해 앱마켓사업자의 현행법 위반 여부를 살펴본 뒤 조치를 취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19일 앱개발사 관련 협회 6개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시작으로 주요 앱개발사와 창작자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폭넓게 듣고 실태를 파악하기로 했다. 

방송통신위는 간담회 등을 통해 개정 전기통신사업법을 실효성 있게 집행하는 데 필요한 시행령과 관련 고시의 제·개정 방향을 논의하기로 했다. 

9월9일부터 운영된 제도정비반에서 마련한 시행령과 고시 초안의 주요 내용을 이해관계자들에게 설명하기로 했다. 그 뒤 관련 의견과 추가 입법 필요사항을 받기로 했다. 

논의된 내용을 면밀하게 검토한 뒤 시행령과 고시 제·개정안에 반영하고 입법예고 등 절차 진행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앱마켓사업자의 정책 변경이 늦어지는 데 따른 현재 앱마켓 운영의 문제점과 어려움에 관련해서도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