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일본총리 기시다와 통화, 총리 취임 뒤 첫 대화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1-10-15 19:59: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통화했다.

문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15일 통화했다고 교도통신과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일본총리 기시다와 통화, 총리 취임 뒤 첫 대화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4일 기시다 총리가 취임한 이후 한국과 일본 정상이 대화를 나눈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통화는 취임인사를 겸해 이뤄졌다.

앞서 문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가 취임한 날 축하서한을 보내 "한일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함께 힘쓰자"고 말했다.

이날 통화에서는 한국과 일본 관계 회복 방안이나 대북 공조 등의 논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을 대상으로 한 수출 규제 강화 문제나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출 문제도 한국 측이 관심을 두고 있는 사안이다.

일본 기업의 한국 안 자산이 압류되는 상황으로 이어진 일제 강점기 징용 문제 소송이나 북한의 핵·미사일 대응 등이 논의된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은 추정했다.

한국과 일본 정상이 대화를 나눈 것은 6월 영국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문 대통령이 스가 요시히데 당시 일본 총리와 잠시 인사한 뒤 약 4개월 만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