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유니클로 한국 1호점인 롯데마트 잠실점 폐점, 올해 19곳 문닫아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1-10-15 18:11: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니클로의 국내 첫 매장인 유니클로 롯데마트 잠실점이 16년 만에 문을 닫는다.

유니클로는 17일 롯데마트 잠실점 내 위치한 유니클로 매장은 영업을 종료하고 24일 공식 폐점한다고 15일 밝혔다.
 
유니클로 한국 1호점인 롯데마트 잠실점 폐점, 올해 19곳 문닫아
▲ 유니클로 로고.

현재 직원들이 매장재고를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니클로는 2005년 9월 롯데마트 잠실점을 개장하며 한국에서 영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2019년부터 일본제품 불매운동으로 매출 감소를 겪어왔으며 2020년 코로나19까지 겹치며 타격을 입었다.

이에 유니클로는 온라인 중심 운영전략으로 전환하며 오프라인 저수익 매장을 정리하고 있다.

지난해 30여개 매장을 정리한데 이어 올해 19곳을 추가로 폐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인기기사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한화솔루션 중국 공세에 태양광 실적 부진 늪, 김동관 미국 집중 공략으로 승부 김호현 기자
"뚜껑 따면 레몬이 둥실", CU 국내 유통업계 최초 생레몬 하이볼 출시 김예원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분기 매출 첫 4조 돌파, 홍현성 올해 수주 쌓아 성장 가속페달 류수재 기자
키움증권 “LG화학 목표주가 하향, 수익성보다 설비투자 부담 커지는 시점”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