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야놀자, 인터파크 여행 포함 사업부문 지분 70%를 2940억에 인수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1-10-14 18:07: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여가플랫폼 야놀자가 인터파크 여행·공연·쇼핑·도서 사업부문을 2940억 원에 인수한다.

야놀자는 14일 인터파크의 여행·공연·쇼핑·도서사업부문 지분 70%를 2940억 원에 인수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야놀자, 인터파크 여행 포함 사업부문 지분 70%를 2940억에 인수
▲ 야놀자 로고.

야놀자는 “이번 인수는 야놀자가 국내기업으로서 해외플랫폼기업이 잠식한 해외 여행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야놀자는 포스트 코로나19시대에 나타날 해외 여행시장 경쟁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글로벌 사업을 적극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국내 여행업계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과 지원프로그램도 확대하기로 했다.

야놀자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기술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호텔 솔루션 등의 글로벌사업을 펼쳐왔다.

이번 인터파크 사업부문 인수를 통해 해외여행 플랫폼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상호 연계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야놀자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해외여행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글로벌 여행시장에서 진일보할 수 있는 성장엔진을 보유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리더십을 확보하면서 해외여행시장의 질·양적 성장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MBK·영풍의 고려아연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기각', 최윤범 경영권 방어 유리해졌다  
생성형 AI 소비자 지출 2030년 1천조 돌파 예상, 연 21% 성장
이재용 최태원 정의선 구광모 중국 방문에 현지언론 환영, "중국 산업 생태계 필수" 
엔비디아 AMD 중국에서 AI 반도체 기회 커져, 미국과 중국 '신경전'은 변수
넥스트레이드 내년 1분기 거래종목 700개로 확대, "투자자 수요에 부응"
트럼프 한미 FTA 회의 취소는 '협상전략' 분석, "관세 등 강경책 가능성 낮아" 
현대차 진은숙 ICT담당 첫 여성 사장 올라, 현대오토에버 신임 대표에 류석문 전무
트럼프 중국의 구형 반도체 '덤핑'에도 관세 미뤄, 공급망 의존에 약점 부각
서학개미 '국장' 돌아오면 비과세, 개인 '선물환 매도'도 가능
국내 주식부호 1위 삼성전자 이재용 23조3천억, 2위 메리츠금융 조정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