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기아, 휴맥스모빌리티와 손잡고 전동화 모빌리티사업 확대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10-14 17:53: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아, 휴맥스모빌리티와 손잡고 전동화 모빌리티사업 확대
▲ 이한응 기아 판매사업부장 전무와 오영현 휴맥스모빌리티 공동대표가 전동화 모빌리티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마친 뒤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
기아가 모빌리티 플랫폼 회사와 협력해 전기차서비스를 강화한다.

기아는 모빌리티 플랫폼기업 휴맥스모빌리티와 전동화 및 모빌리티사업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휴맥스모빌리티는 네트워크 게이트웨이분야 회사인 휴맥스의 모빌리티 전문 자회사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기아와 휴맥스 모빌리티는 △전동화 전환 공동대응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MaaS, Mobility as a Service) 영역 확장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확대 등 3가지 방향성 아래 여러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우선 전기차 구매, 전기차 서비스 기획 및 운영, 충전 인프라 및 서비스 관련 제휴 등 전기차 중심 협업을 통해 전동화 시대 전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기아 전기차 멤버십(기아 EV 멤버스) 및 구독형 렌터카(기아 플렉스) 고객을 대상으로 충전 및 주차,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 연계 서비스 등도 제공하기로 했다.

기아 멤버십으로 세차, 간단 정비 및 검사 등을 제공하는 비대면 차량 관리 서비스, 데이터 기반 맞춤형 보험 등 더욱 혁신적 고객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협업도 추진한다.

이외에도 기아와 휴맥스모빌리티는 중장기 신사업 역량과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협업을 지속하기로 했다.

이한응 기아 판매사업부장 전무는 "휴맥스 모빌리티와의 다각적 협업을 통해 국내 시장 최고 모빌리티, 전동화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아는 고객에게 혁신적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차우철이 일군 롯데GRS 실적 고공행진, 롯데그룹 핵심 CEO로 위상 커진다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