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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1940명으로 늘어, 수도권 비중 80% 넘어서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1-10-14 11: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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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1940명으로 늘어, 수도권 비중 80% 넘어서
▲ 14일 0시 기준 시도별 확진자 현황(해외유입 포함).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900명대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월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가 1940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3만767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583명·오류로 인한 정정)보다 357명 늘었다.

일주일 전인 10월7일 발표된 2425명보다는 485명 적다.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도 가을 단풍철인만큼 확산 가능성을 더 지켜보겠다고 했다.

10월1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1940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1924명, 해외유입은 16명이다.

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745명, 경기 684명, 인천 141명 등 모두 1570명(81.6%)이다.

수도권 확진자 비율이 80%를 넘은 건 지난 9월15일(80.5%) 이후 29일 만이다.

비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부산·충북·충남 각각 47명, 대구·경북 각각 45명, 경남 33명, 강원 22명, 전남 19명, 전북 16명, 광주 10명, 제주 8명, 대전·울산 각각 6명, 세종 3명 등 모두 354명(18.4%)이다.

해외유입 사례 16명 가운데 공항이나 항만의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확진자 수는 1명이고 나머지 15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는 13명 늘어 누적 2618명이 됐다.

코로나19가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653명 증가해 30만3719명, 격리치료를 하고 있는 환자는 274명 늘어난 3만1342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같은 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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