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방향 못 잡아, IMF가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 낮춰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1-10-13 08:30: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12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0.14%(0.12달러) 오른 배럴당 80.64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국제유가 방향 못 잡아, IMF가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 낮춰
▲ 12일 국제유가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반면 런던선물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북해 브렌트유는 0.27%(0.23달러) 내린 83.42달러에 장을 마쳤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유시장의 수급여건이 개선되지 않으면서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춰잡으면서 유가는 장중 뚜렷한 방향성 없이 배럴당 80달러 선 내외의 흐름을 이어가다가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국제통화기금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과 공급망 교란 등을 반영해 12일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에서 5.9%로 소폭 낮췄다.

특히 선진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5.2%로 7월 전망치보다 0.4%포인트 낮아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탄핵 후폭풍' 국민의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