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NH농협은행 착오송금 미반환 5년간 636억, 홍문표 "대안 마련해야"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1-10-12 11:53: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농협은행을 통해 착오송금을 한 10명 가운데 4명이 송금액을 반환받지 못했고 2017년부터 5년 동안 돌려받지 못한 송금액은 약 636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이 NH농협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NH농협은행을 통해 접수된 착오송금 반환신청 가운데 돌려받지 않은 건수는 2만8344건, 금액으로는 635억94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NH농협은행 착오송금 미반환 5년간 636억, 홍문표 "대안 마련해야"
▲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

착오송금 반환 신청건수 기준 미반환율은 46%다. 반환을 신청한 10명 가운데 4명 이상이 돈을 돌려받지 못한 셈이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7년 5074건, 119억4100만 원 △2018년 5222건, 96억1천만 원 △2019년 6130건, 112억3100만 원 △2020년 7235건, 183억5600만 원 △2021년 8월 4683건, 124억5600만 원이다.

착오송금 반환 신청건수는 2017년 5074건에서 지난해 7235건으로 43% 증가했다. 미반환 금액도 해마다 증가세에 있다.

특히 1억 원 이상의 금액을 잘못 송금해 착오송금 반환을 신청한 건수도 5년 동안 93건으로 확인됐다. 지난해에는 5억 원을 착오송금했지만 30일이 경과돼 미반환 처리된 사례도 파악됐다.

홍 의원은 “최근 모바일을 통한 비대면 금융거래가 증가하면서 착오송금건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반환율은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농협은행은 착오송금을 미연에 방지하고 반환율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이고 구체적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서울아파트거래] 성수 트리마제 전용 140.3㎡ 61.8억으로 신고가
중국 자동차 기업의 미국 진출 가능성 떠올라, "현대차에 위험 커진다" 
[조원씨앤아이] 서울시장 양자대결, 정원오 47.5% vs 오세훈 33.3%
엔비디아에 구글과 아마존 AI 반도체의 '위협' 현실화, 가격 협상력 불안
현지매체 "삼성전자 미국 테일러 반도체 공장 일부 운영 시작", 연내 생산 목표
미국 사법기관 공화당 요구에 '기후변화 가이드라인' 삭제, "공정한 판단 저해"
신한투자 "삼성증권 목표주가 상향, 실적 확대 기대되고 배당도 매력적"
CJ대한통운 쿠팡 사태에 작년 4분기 영업이익 1600억 최대, 2028년까지 4800..
이재명 3일 연속 '매입임대업자' 겨냥, "다주택 아파트 4만2500호 매물로 나오면 ..
한화에너지 글로벌 투자사와 재생에너지 사업 협력, 북미 태양광과 ESS 추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