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진원생명과학 "코로나19 백신 동물실험에서 베타 변이도 예방효과"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10-12 10:58: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진원생명과학이 코로나19 백신의 동물실험에서 기존 바이러스뿐 아니라 베타 변이 바이러스에 관해서도 예방효과를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원생명과학은 코로나19 DNA 백신 GLS-5310을 햄스터 공격감염모델에서 실험한 결과 야생형 및 베타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했다고 12일 밝혔다.
 
진원생명과학 "코로나19 백신 동물실험에서 베타 변이도 예방효과"
▲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

백신은 진원생명과학이 자체 개발한 단순흡입압력식 접종기기 진덤(Gene-Derm)을 통해 접종됐다.

카 무투마니 진원생명과학 최고과학개발책임자는 “해당 연구결과는 임상개발 백신들 가운데 최초로 실험동물을 통해 베타 변이 바이러스에 관한 감염예방을 보여준 것이다”고 말했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햄스터 공격감염모델에서 GLS-5310이 바이러스의 감염을 완벽히 예방한 것은 우리 회사가 개발하는 코로나19 백신 개발 프로그램 및 단순 용이한 접종기기의 잠재적 가치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계기다”고 말했다.

진원생명과학은 앞서 비임상 동물실험과 임상1상 중간결과에서도 GLS-5310을 접종할 때 높은 수준의 항체와 T세포면역반응이 유도되는 현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