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영국 자동차 전문 미디어 ‘카바이어’에서 주관하는 ‘2022년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7개 부문을 수상했다.
현대자동차는 투싼 하이브리드모델과 아이오닉5, i20 N 등 3개 모델이 모두 20개 수상부문 가운데 6개 부문에서 최고의 신차로 선정돼 최다 수상 브랜드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카바이어는 유튜브 구독자 60만 명을 보유한 유명 자동차 전문 미디어로 해마다 신차를 대상으로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해 우수한 차량을 선정하고 있다.
투싼 하이브리드 모델은 디자인과 주행감각, 실내공간 등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올해의 차’를 비롯해 ‘최고의 패밀리카’와 ‘최고의 하이브리드차’ 등 모두 3개 부문을 수상했다.
현대자동차의 첫 전용전기차 아이오닉5는 ‘최고의 기업용 차량’과 ‘최고의 패밀리 전기차’로 동시에 선정됐고 i20 N은 ‘최고의 해치백’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기아의 쏘렌토 하이브리드 7인승 모델은 ‘최고의 대형패밀리카’에 선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