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기업 주가가 대체로 올랐다.
8일 형지I&C 주가는 전날보다 29.63%(360원) 급등한 1575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형지엘리트 주가는 14.59%(545원) 대폭 오른 428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형지엘리트는 자회사 감사보고서 재작성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떨어졌던 주가를 회복하고 있다.
형지엘리트는 여당 유력 대통령선거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 관련주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여권 결집을 위해 이 지사 지지선언을 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이 지사 관련주로 꼽히는 형지엘리트와 계열사 주식이 힘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세실업 주가는 4.63%(1100원) 상승한 2만4850원에, F&F 주가는 4.58%(3만5천 원) 오른 80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세엠케이 주가는 3.3%(160원) 더해진 5010원에, 영원무역 주가는 3.15%(1400원) 높아진 4만5800원에 장을 끝냈다.
BYC 주가는 1.9%(8천 원) 오른 42만8천 원에, 까스텔바작 주가는 1.69%(200원) 상승한 1만2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제로투세븐 주가는 1.49%(150원) 높아진 1만250원에, 쌍방울 주가는 0.77%(5원) 더해진 653원에 장을 마쳤다.
호전실업 주가는 0.66%(100원) 오른 1만5200원에, 신성통상 주가는 0.44%(15원) 상승한 3445원에 거래를 끝냈다.
한섬 주가는 0.13%(50원) 높아진 3만9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주가는 1만 원으로 전날과 같은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코웰패션 주가는 전날보다 3.1%(240원) 하락한 7500원에 장을 끝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는 2.45%(4500원) 내린 17만9천 원에, 더네이쳐홀딩스 주가는 1.43%(400원) 빠진 2만7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휠라홀딩스 주가는 0.99%(400원) 낮아진 3만9950원에, LF 주가는 0.56%(100원) 떨어진 1만7650원에 장을 마쳤다.
화승엔터프라이즈 주가는 0.3%(50원) 밀린 1만6350원에, 비비안 주가는 0.17%(5원) 빠진 2935원에 거래를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