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태 SK넥실리스 대표이사(오른쪽)와 유진섭 정읍시장(왼쪽)이 공유가게 1호점 개소식에서 청년 창업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넥실리스 > |
SKC의 동박사업 자회사 SK넥실리스가 전북 정읍시에 청년 창업자를 위한 공간을 열었다. SK넥실리스는 정읍에 생산거점을 두고 있다.
SK넥실리스는 7일 정읍시와 함께 정읍지역 안에 있는 전통시장 인근에 청년 창업자를 위한 공유가게 1·2호점을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공유가게는 청년 창업자들이 판로를 확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전북 최대 규모 전통시장인 샘고을시장 인근의 빈 점포를 리모델링해 만들었다.
SK넥실리스와 정읍시는 많은 청년 창업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유가게를 6개월 단위의 팝업스토어(임시매장)로 운영하고 이곳에서 나간 창업자들이 정읍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정읍지역에 있는 소상공인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유가게 플랫폼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로 했다.
김영태 SK넥실리스 대표이사는 “SK넥실리스는 앞으로도 정읍지역의 일원으로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