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함께 떨어졌다.
8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0.14%(100원) 낮아진 7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각자대표이사 사장. |
장 초반 주가가 7만24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완만한 내림세를 유지했다.
반면 삼성전자 우선주(삼성전자우) 주가는 1.07%(700원) 오른 6만6300원에 장을 마감해 이틀째 올랐다.
SK하이닉스 주가는 1.78%(1700원) 떨어진 9만4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주가는 1일부터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유지했다. 이 기간 낙폭은 8.74%(9천 원)이다.
이날 주요 반도체장비회사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테스 주가는 전날보다 4.21%(1100원) 밀린 2만5050원에, 리노공업 주가는 3.05%(5200원) 하락한 16만5500원에, 이오테크닉스 주가는 2.8%(2800원) 떨어진 9만71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한미반도체 주가는 2.65%(800원) 낮아진 2만9400원에, 원익IPS 주가는 2.28%(900원) 빠진 3만865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반면 유진테크 주가는 2.11%(800원) 오른 3만8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