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디에이테크놀로지 주가 급등, 미국 전기차 리비안에 공급 가능성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1-10-08 15:18: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디에이테크놀로지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8일 디에이테크놀로지 주가는 전날보다 23.19%(1440원) 오른 7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디에이테크놀로지 주가 급등, 미국 전기차 리비안에 공급 가능성
▲ 디에이테크놀로지 로고.

디에이테크놀로지는 2차전지 설비 전문업체다. 

미국 전기차업체 리비안이 자체 배터리 생산설비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운 데 따라 디에이테크놀로지가 리비안과 설비 공급계약을 맺을 수도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8일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리비안 실무진은 다음주 자체 배터리 생산 계획에 따른 생산라인을 구축을 위해 국내 배터리부품·장비업체들과 만난다.  

9월 초에도 10여 명의 리비안 실무진이 국내 업체를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리비안은 2009년 설립된 미국 전기차업체로 최근 뉴욕증시 상장을 추진하면서 ‘제 2의 테슬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상장 뒤 리비안의 몸값은 최대 800억 달러(약 94조8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리비안은 기업공개(IPO)를 위해 8월2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공개로 상장 신청서류를 제출했다고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

최신기사

해외서 트래블 카드로 맞짱 신한-하나카드, 주한 외국인 전용 카드로 국내 격돌
유가 하락에 새 정부 에너지 정책 '겹호재', 한국전력 김동철 부채 축소 힘 받는다
[현장]"번호이동하면 현금 100만 원" 해킹사고가 '페이백' 전쟁 촉발, SK텔레콤 ..
트럼프 정부 반도체 보조금 불확실성 더 커져, 삼성전자 국내 투자에 힘 실리나
'김문수 41.15%'에 국민의힘 내홍 깊어질 판, 내년 지방선거에 '먹구름'
중국 MLCC 자립 본격화, 삼성전기 장덕현 전장·AI서버 공급처 다변화 시급
한미약품 신약 옥석가리기 전략 가동, 박재현 비만치료제 성과가 첫 가늠자
민주당 집권에 '남북경협' 다시 관심사, 현대건설 대북사업 리더 역사 이어갈까
이재명 밸류업 넘어 '부스트업' 조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결 공약 현실화하나
K뷰티 실리콘투 타고 유럽시장 연착륙, 김성운 '플랫폼 수출' 새 지형 만든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