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기, 적층세라믹커패시터 가격 상승 없어도 이익 신기록 가능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10-08 11:17: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기가 올해 주력제품인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가격을 인상하지 않아도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삼성전기는 올해 모든 사업부문의 업황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며 “내년 실적 전망은 더욱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기, 적층세라믹커패시터 가격 상승 없어도 이익 신기록 가능
▲ 경계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삼성전기의 기존 연결기준 연간 최대 영업이익은 2018년에 낸 1조1499억 원이다.

당시 하반기부터 적층세라믹커패시터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삼성전기의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반면 올해는 적층세라믹커패시터 가격 상승세가 지속된 기저효과 등 영향으로 가격이 크게 오르기 어렵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주력제품 가격인상 없이도 2018년을 웃도는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익 창출능력과 실적 가시성이 한 단계 올라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바라봤다.

삼성전기는 반도체 기판사업에서 글로벌 반도체패키징 공급부족에 따른 가격인상의 수혜도 보고 있다.

글로벌 경쟁사들의 반도체패키징공장이 밀집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현지 설비 가동에 차질을 빚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중장기적으로 기판사업에서 수익성이 좋은 서버용 기판 패키징사업을 통해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삼성전기는 2021년 연결기준 매출 9조8460억 원, 영업이익 1조499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9.9% 늘고 영업이익은 80.7% 증가하는 것이다.

2022년 영업이익은 1조5380억 원으로 재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 상향, 스페이스X와 xAI 평가이익 1조 예상"
키움증권 "NH투자증권 목표주가 상향, 증시 활황에 자본확충 효과 기대감"
키움증권 "iM금융지주 목표주가 상향, 2026년 주주환원율 43% 전망"
다올투자 "대웅제약 목표주가 상향, 올해 디지털헬스케어 부문 매출 본격화"
하나증권 "증시 급등에 증권주 수혜 기대,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주목"
비트코인 1억383만 원대 하락, 번스타인 "연말 목표가 15만 달러 유지"
[4대금융 비은행 에이스①] 금융지주 실적 경쟁 중심에 선 비은행, 업계 경쟁력 확보는..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