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공간·환경 디자인 부문 특허청장상을 받은 파크(Park)1538. <포스코건설> |
포스코건설이 ‘2021년 굿디자인어워드’에서 우수디자인상을 받았다.
포스코건설은 6일 열린 2021 굿디자인어워드에서 포스코홍보관 ’파크(Park)1538’ 등 7개의 작품이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1985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해마다 열리는 행사로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심사해 우수디자인 상품을 선정하고 ‘굿디자인’ 표지를 부여한다.
포스코건설은 공간·환경디자인부문에서 ‘파크1538’으로 특허청장상을 받았다.
특허청장상을 받은 파크1538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괴동동에 위치한 포스코의 홍보관으로 2021년 4월 개관한 면적 2만9천㎡의 복합문화공간이다. 1538은 철의 녹는 점인 1538℃를 의미한다.
파크1538은 재활용성이 높은 철을 소재로 공간을 디자인함으로써 자연에 순응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 밖에 ‘엘시티 더샵 912호 소공원’, ‘파크원 스트림가든’, ‘더샵 판교포레스트 플레이랜드’, ‘더샵 다이닝 수납장’이 공간·환경디자인 부문에서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
‘더샵 브랜드디자인’은 시각·정보디자인부문에서 뽑혔다.
더샵의 새로운 상징마크는 높은 건축물의 강인함을 영감으로 가로획과 세로획이 교차하는 견고한 구조를 형상화했으며 진취적이면서 안정감과 신뢰감을 함께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됐다.
'더샵 선반형 샤워수전'은 제품디자인부문에서 우수디자인으로 뽑혔다.
더샵 선반형 샤워수전은 욕실용품을 수납할 공간의 부족하다는 고객의 불편함이 늘어남에 따라 수납 최적화, 설치 용이성, 디자인 고급화를 목적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