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현대홈쇼핑 주식 매수의견 유지, "고마진 일반상품으로 패션 부진 만회"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1-10-08 08:33: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홈쇼핑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현대홈쇼핑은 코로나19에 따라 주력사업인 패션부문에서 매출 감소를 겪고 있으나 홈쇼핑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고 건강식품, 가전 등 마진이 높은 일반상품 판매가 늘어 부진한 실적을 만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홈쇼핑 주식 매수의견 유지, "고마진 일반상품으로 패션 부진 만회"
▲ 현대홈쇼핑 로고.

8일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현대홈쇼핑 목표주가를 11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7일 현대홈쇼핑 주가는 7만16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박 연구원은 "2020년 하반기 홈쇼핑 활황에 따라 2021년 하반기 기저효과에 따른 실적 감소가 불가피하다"면서도 "고마진 일반상품으로 상품믹스를 다변화해 외형과 수익성을 확보해갈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홈쇼핑기업들은 가을과 겨울시즌 패션상품 판매가 한해 실적을 좌우한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줄어들면서 하반기 패션상품 판매에 타격을 입었다.

다만 홈쇼핑 이용객 자체는 늘고 있어 건강기능식품, 의료상품, 가전제품, 가구 등 단가가 높은 일반상품을 판매해 이를 만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현대홈쇼핑은 2021년 연결기준 매출 1조1180억 원, 영업이익 148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3% 늘고 영업이익은 5.1% 감소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에 '크리스마스 마켓' 펼쳐져,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 2019년 패스트트랙서 시작"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오늘의 주목주] '삼성 주주환원 기대' 삼성물산 5%대 상승, 코스닥 펩트론 15%대..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