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미국시장에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전용 타이어 새 제품을 내놨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미국에서 '다이나프로 XT'와 ‘다이나프로 AT2 Xtreme’ 2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 미국에서 출시된 다이나프로 제품 2종 이미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모두 SUV 전용 타이어인 다이나프로 제품군이다.
다이나프로 XT에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서 처음 선보이는 ‘러기드 터레인’ 타이어로 험지에서도 구동력을 발휘하기 위해 넓은 홈이 교차된 디자인이 적용됐다.
눈길 제동성능을 인증하는 3PMSF(3-Peak Mountain Snowflake) 인증도 받았다.
'다이나프로 AT2 Xtreme'는 기존 온·오프로드용 타이어인 ‘다이나프로 AT2’ 후속모델로 주행거리 6만 마일을 보증한다.
다이나프로 AT2 Xtreme도 눈길 제동성능 인증인 3PMSF 인증을 받았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이번 새 제품으로 미국에서 SUV차량을 소유한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며 “신제품을 통해 미국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