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창원 버스 투명올레드창으로 증강현실 콘텐츠 제공 추진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10-07 17:16: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 창원 버스 투명올레드창으로 증강현실 콘텐츠 제공 추진
▲ 강종오 LG유플러스 스마트시티사업담당 상무(왼쪽)와 임성현 애니랙티브 대표가 7일 서울 성동구 애니랙티브 사옥에서 5G 기반 증강현실 및 메타버스 플랫폼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가 5G(5세대 이동통신)를 기반으로 버스 창문에서 증강현실(AR)과 메타버스(현실과 융합된 3차원 가상공간)를 결합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사업을 시작한다.

LG유플러스는 경남 창원시 수소버스와 전기버스 창문에 55인치 투명 올레드(OLED) 디스플레이를 설치한 뒤 교통정보와 증강현실 광고 등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5G통신 기반 증강현실과 메타버스를 결합한 해당 플랫폼을 활용하면 버스나 택시 등을 이용하는 승객이 별도 장치가 없어도 교통정보나 광고와 같은 콘텐츠를 볼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상호작용 솔루션 전문기업인 애니랙티브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며 연말까지 플랫폼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모델에 확대적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강종오 LG유플러스 스마트시티사업담당 상무는 "증강현실 기반의 교통, 광고 등의 콘텐츠를 일반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증강현실과 메타버스 관련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베트남 킴롱모터스에 전기버스용 원통형 배터리 셀 공급
김건희 특검 권성동 구속영장 청구, 통일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신세계푸드 아워홈에 급식사업부 매각, 양도 대금 1200억
대통령실 AI수석 하정우 "파편화된 국가 AI정책 거버넌스 체계화할 것"
하이트진로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개선 한계, 김인규 하반기 맥주 수요 확대 승부 걸어
한은 총재 이창용 "금리로는 집값 못 잡아, 시간 여유 벌어주는 것일 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3주 연속 둔화, 전국 아파트값도 보합세
[28일 오!정말] 대통령실 비서실장 강훈식 "외교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
'마트 카트 끌고 간다' 스타필드 빌리지, 힐스테이트 더 운정 단지 내에 조성
조만호 무신사서 상반기 보수 6억 받아, 박준모는 7.4억 수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