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카카오모빌리티 대리운전노조 인정, 법적 다툼 취하하고 단체교섭 추진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1-10-07 12:14: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모빌리티가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을 대리운전기사 노조로 인정하고 단체교섭에 나서기로 했다.

카카오모빌리티와 전국대리운전노조는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향후 단체교섭에 성실하게 임하겠다는 내용의 성실교섭 선언식을 열었다. 
 
카카오모빌리티 대리운전노조 인정, 법적 다툼 취하하고 단체교섭 추진
▲ 카카오모빌리티 로고.

이번 선언을 통해 카카오모빌리티는 전국대리운전노조를 노동법상 노동조합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카카오모빌리티와 전국대리운전노조는 단체교섭 과정에서 서로의 권한을 남용하지 않고 상생하는 방안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성실교섭 협약문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향후 단체교섭 과정에서 전국대리운전노조가 요구하는 프로서비스 폐지 등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프로서비스는 대리운전기사가 매달 2만2천 원을 카카오모빌리티에 내면 일정한 대리운전 호출을 우선적으로 노출되게 하는 유료서비스다.  

협약문에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전국대리운전노조가 서로에게 걸었던 법적 다툼을 취하하고 다시 거론하지 않겠다는 내용도 담겼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그동안 전국대리운전노조 소속원들이 카카오모빌리티 전속 운전기사가 아니라는 이유로 단체교섭을 거부해 왔다.

중앙노동위원회가 2020년 12월 전국대리운전노조와 단체교섭을 하라고 판정하자 카카오모빌리티는 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전국대리운전노조도 노동위원회 등에 카카오모빌리티를 부당노동행위로 제소했다. 

이번 성실교섭 협약은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중재 아래 이뤄졌다. 

장 의원은 “카카오와 같은 플랫폼 선도기업이 사회적 대화모델을 혁신적으로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상생성장방안도 만들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미국 사법기관 공화당 요구에 '기후변화 가이드라인' 삭제, "공정한 판단 저해"
신한투자 "삼성증권 목표주가 상향, 실적 확대 기대되고 배당도 매력적"
CJ대한통운 쿠팡 사태에 작년 4분기 영업익 1600억 '최대', 2028년까지 480..
이재명 3일 연속 '매입임대업자' 겨냥, "다주택 아파트 4만2500호 매물로 나오면 ..
한화에너지 글로벌 투자사와 재생에너지 사업 협력, 북미 태양광과 ESS 추진
키움증권 "삼성전자 4분기 비메모리 흑자전환, 엑시노스2700 비중 확대"
"삼성전자 HBM4 수율 SK하이닉스 마이크론보다 낮다", 시장 점유율에 변수
국제 기후단체 유럽연합의 친환경 정책 축소 반대, "미래 산업 경쟁력에 핵심"
iM증권 "HD현대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미국 해군 함정 사업 진출 본격화"
유진투자 "크래프톤 목표주가 하향, 배틀그라운드 트래픽 떨어지고 신작 지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