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스마일게이트에 부당한 퇴사압박 있었다", 국정감사에서 증언 나와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1-10-06 21:02: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게임업체 스마일게이트에서 업무성과 평가를 이유로 부당한 퇴사 압박이 벌어지고 있다는 증언이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나왔다.

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일반증인으로 나온 스마일게이트 전 직원 남영미씨는 부당한 성과 평가와 함께 퇴사 압박을 회사에서 받았다고 증언했다.
 
"스마일게이트에 부당한 퇴사압박 있었다", 국정감사에서 증언 나와
▲ 스마일게이트 로고.

남씨는 이날 국감장에서는 "단기 성과와 실적 압박, 잦은 야근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이의를 제기하면 객관적 기준없이 평가등급이 낮아진다"며 "여러 사람에게 지속적으로 직장 내 괴롭힘이 벌어지고 있는데 업계 전체에서 흔히 벌어지는 일"이라고 말했다.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용자의 인사평가는 최소한 객관적이고 합리적 기준에 의해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며 "회사가 해당 노동자에게 애초부터 권고사직을 염두에 두고 성과평가를 내린 것이 아닌지 의심해 볼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