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스마일게이트에 부당한 퇴사압박 있었다", 국정감사에서 증언 나와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1-10-06 21:02: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게임업체 스마일게이트에서 업무성과 평가를 이유로 부당한 퇴사 압박이 벌어지고 있다는 증언이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나왔다.

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일반증인으로 나온 스마일게이트 전 직원 남영미씨는 부당한 성과 평가와 함께 퇴사 압박을 회사에서 받았다고 증언했다.
 
"스마일게이트에 부당한 퇴사압박 있었다", 국정감사에서 증언 나와
▲ 스마일게이트 로고.

남씨는 이날 국감장에서는 "단기 성과와 실적 압박, 잦은 야근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이의를 제기하면 객관적 기준없이 평가등급이 낮아진다"며 "여러 사람에게 지속적으로 직장 내 괴롭힘이 벌어지고 있는데 업계 전체에서 흔히 벌어지는 일"이라고 말했다.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용자의 인사평가는 최소한 객관적이고 합리적 기준에 의해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며 "회사가 해당 노동자에게 애초부터 권고사직을 염두에 두고 성과평가를 내린 것이 아닌지 의심해 볼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에 '크리스마스 마켓' 펼쳐져,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 2019년 패스트트랙서 시작"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오늘의 주목주] '삼성 주주환원 기대' 삼성물산 5%대 상승, 코스닥 펩트론 15%대..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