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우리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 2천억 발행 성공, 수요 몰려 500억 늘려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10-06 16:46: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금융지주가 신고금액보다 증액해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을 발행했다. 

우리금융지주는 2천억 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 2천억 발행 성공, 수요 몰려 500억 늘려
▲ 우리금융지주 로고.

우리금융지주는 9월30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신고금액 1500억 원보다 많은 유효수요가 몰려 이사회에서 승인 받은 최대 2천억 원까지 증액해 발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행하는 신종자본증권은 5년 후 중도상환(콜옵션)이 가능한 영구채다. 발행금리는 3.60%로 결정됐으며 발행일은 10월14일이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시장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지난해 9천억 원에 이어 올해 4천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올해 사상 최대 실적에 관한 시장의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우리금융그룹의 완전민영화 달성으로 기업가치도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고려아연 "손자회사 SMC에 채무보증은 변동 없어, 환율 변화에 따른 것"
한동훈 76일 만에 공개행보, "이재명 범죄혐의 피하려 개헌 논의 안 하는 것"
NH농협은행 우수고객 초청 아트세미나 열어, "고객 수요 반영한 서비스 지속"
KT, MWC2025에서 업무 효율화 돕는 AI 에이전트 솔루션 4종 공개
국힘 권성동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 반대하는 이재명 비판, "표 얻으려는 속셈"
스타벅스 국내지역 특색 살린 '안녕' 시리즈, 국제 디자인어워드 수상
MBK "고려아연 손자회사 SMC 지난해 채무 급증, 영풍 지분 취득 준비 정황"
이마트24, 대학생 상품기획 서포터즈 '편슐랭스타' 2기 발대식 열어
트럼프 목재 수입품에 25% 관세 부가 움직임, '한국산 싱크대'도 영향권
비트코인 1억2793만 원대, 트럼프 젤렌스키 충돌에도 금리인하 기대감 반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