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랜드월드가 캐주얼 여성복 브랜드 '로엠'의 온라인몰 '로엠닷컴'을 열고 7일 동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랜드월드> |
이랜드월드가 캐주얼 여성복브랜드 로엠의 온라인몰을 열었다.
이랜드월드는 로엠의 온라인몰 '로엠닷컴'을 열고 신규회원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랜드월드는 로엠닷컴에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이 좋아할 만한 스타일의 옷을 고객의 체형에 맞게 추천해준다.
이를 위해 '마이 핏 사이즈' 서비스와 '고객 사이즈별 맞춤 리뷰 필터링'을 도입했다. 고객이 자신의 키와 몸무게를 입력하면 기존에 구매했던 구매 내역을 기반으로 상품을 추천해준다.
이랜드월드는 로엠닷컴 시작을 기념해 13일까지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할인행사를 열기로 했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온라인에서도 자유롭게 로엠의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큐레이션 서비스를 특히 강화했다"며 "로엠닷컴은 로엠만의 차별화된 혜택과 콘텐츠를 집중해서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랜드월드는 지난해 미쏘, 로엠 등 여성복사업 매각을 추진하다 철회하고 올해부터 각 브랜드의 온라인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