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아프리카TV 목표주가 높아져, "디지털광고 플랫폼으로 성공적 변신"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1-10-06 08:47: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프리카TV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디지털광고 플랫폼으로 성공적 변신과 함께 광고단가 상승 및 광고주 증가가 이어지며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아프리카TV 목표주가 높아져, "디지털광고 플랫폼으로 성공적 변신"
▲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이사 사장.

이문종 신한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아프리카TV 목표주가를 16만5천 원에서 19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5일 아프리카TV 주가는 14만6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아프리카TV는 광고 매출이 오르며 디지털광고 플랫폼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며 “디지털광고 플랫폼으로 변신에 따라 별풍선에 집중된 매출과 성장이 확대되기 시작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아프리카TV는 자체적 광고 플랫폼(AAM)을 도입한 뒤 광고단가가 수 배 이상 증가했다. 광고 효율 향상을 위해 데이터 최적화와 솔루션 고도화, 인벤토리 확장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AAM 효과에 따른 광고주와 광고단가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아프리카TV는 2021년 4분기부터 실시간방송 안에 중간광고도 도입한다”며 “2021년과 2022년 광고 매출은 각각 565억 원, 749억 원을 올려 각각 전년보다 92.4%, 32.5%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프리카TV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98억 원, 영업이익 225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2분기보다 매출은 7.4%, 영업이익은 4.4% 늘어나는 것이다.

부진했던 플랫폼서비스 매출이 정상추세를 회복했고 광고 매출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콘텐츠 광고에서는 게임 광고주뿐 아니라 비게임 광고주 증가세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프리카TV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733억 원, 영업이익 88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39%, 영업이익은 75.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

최신기사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