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산업부 장관 문승욱 “미국의 반도체기업 자료 요구는 이례적, 적극 협의”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산업부 장관 문승욱 “미국의 반도체기업 자료 요구는 이례적, 적극 협의”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미국의 우리 반도체기업을 향한 공급망 자료제출 요구를 놓고 적극적으로 미국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했다.

문 장관은 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미국의 공급망 자료제출 요구는 이례적 조치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기업이 불리한 상황이 되지 않도록 필요하면 미국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반드시 공개적으로 말하는 것이 최선은 아니다”며 “기업과 우선 협의하면서 우리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전략을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문 장관의 발언은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백악관이 반도체 공급망 조사와 관련해 기업을 향해 자료 제출을 요구한 것이 정당한가”라고 묻는 데 답변한 것이다.

이성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문 장관을 향해 “미국이 반도체 기밀을 요구하면서 국방물자생산법을 언급한 것은 앞으로 수급 문제가 생기면 반도체기업을 국유화하는 수준으로까지 통제하겠다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며 “단순히 수출입 관련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세계무역기구(WTO) 규정과 충돌하는지를 따져봐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질의하기도 했다.

문 장관은 이 의원의 질의에는 “필요하면 세계무역기구 규정과 합치 여부를 검토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대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외신 "한미일 북극권 협력 양해각서 체결 유력, 유엔 총회에서 서명"
현대차 6년 만의 풀체인지 '디 올 뉴 투싼' 공개, 충돌 때 '도어 잠금 해제' 최초..
주택 공급 위해 PF정책 '가속도', 자금공급 확대와 건전성 관리 '두 토끼' 잡을까
정문철 KB라이프 대표 구본욱 KB손보 대표 연임할까, 지주 회장 후보 이재근의 '젊은..
미국 AI 개발에 '속도 조절' 어렵다, 중국 화웨이 공세에 격차 벌리기 다급해져
앤트로픽 내년부터 메모리 직접 구매 확대,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가격 협상력 더 높아진다
홍콩ELS 과징금 또 다시 경감 가능성, 은행권 줄어든 실적 부담에도 판매 재개엔 '신중'
미국 중간선거서 '에너지' 주요 이슈로 부각, 기후위기가 바꾼 유권자 인식이 판세 변수로
국내 전자담배 시장 '3사3색' 각축, KT&G '고급화'·한국필립모리스 '액상형 진입..
무신사뷰티 글로벌 플랫폼 확장 겨냥하지만, 국내는 올리브영과 다이소 사이 자리잡기 출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